시즌전 해일로님의 강습 초치기 이벤트 당첨되어 전주 일요일 25일에 강습 약속을 하고

비발디에서 해일로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아침 첫차 셔틀을 타고 준비를 마친 다음 곤도라 앞에서 처음 뵈었는데

동영상속 목소리 그대로 처음 뵌것 같지 않은 친숙함이 느껴졌습니다.

테크노 상단에 펑키슬롭으로 몸 풀기겸 테스트 라이딩으로 비기너턴 너비스턴을 보여 드렸더니 발란스가 좋다는

칭찬에 으쓱 (_ _)  ㅎㅎ  강습전 헝글에 올라온 강습 동영상을 미리 보고 연습하기를 잘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

본격적으로 슬라이딩턴을 배우기로 하고 상단에서 먼저 스티어링에 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동안 많이 듣던

스티어링이지만 정확한 스티어링에 관해선 무지했던 저로선 자세한 설명과 함께 몸소 스티어링에 대해 시전해주시며

뇌리에 팍팍 들어오도록 알아 듣기 쉽게 해주셨습니다.

한턴 한턴 슬라이딩턴이 이쁘게 그려지면 무한 폭풍 칭찬과 함께 강습생의 기분을 한껏 업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은

그자리에서 바로 바로 지적하여 수정 할수 있도록 세심한 강습에 감동이 팍 ~~  팍~~  왔습니다.

마지막 라이딩에서 고프로 팔로우로 영상 피드백까지..  정말 알찬 강습이였습니다.

SB14클리닉에 가셔야 하는데 저땜에 늦게 합류하시고 최대한 저의 일정을 맞춰 주신 해일로님에게 감사 말씀 드립니다.

클리닉 참석때문에 캔커피 하나 드린게 매우 맘에 걸렸는데 나중에 비발디에서 뵈면 식사라도 대접 해드려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