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툴어도 아는만큼 묻답글에 댓글을 달고있는걸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ㅋㅋ
올해 처음 장만한 장비를 처음 만져보고 정비하면서,
스키장에서는 바인딩테이블 위에 데크를 올려놓고 달그락달그락 셋팅도 처음 해봤구요.
혼자 밥먹는 것도 뻘쭘해하는 소심한 성격인데
내친김에 솔로보딩까지 해보고나서야
왜 보드가 재미있는지 미쳐야만 하는지 진짜로 알게된 느낌이에요.
렌탈덱 시절에도 좋아하던 취미였지만 지금은 이거 없으면 못살거 같다능
겨울이 무지무지 길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