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머 열풍이 불고 있는거 같습니다.
보드장 어딜가나 이제 헤머는 정말 흔하게 보이는거 같네요.
데페는 뭐 이제 거의 국민데크???? ㅎㅎ
그런데...
프리에서 헤머로 넘어가실때 보면 
보통 프리 탈때보다 더 긴걸로 넘어가시는거 같네요.
같은 길이로 가도 유효엣지 길이가 20센치 정도 더 긴데 말입니다.
게다가 헤머 특성상 턴체인지도 더 어려운데요.
왜 그럴까요??
헤머 구입 질문에 대한 답글들도 보면 대부분 더 긴걸 추천하고...
프리랑 같거나 조금 짧은 길이로 해야 맞지 않을카 싶은데...
그렇게 할 때 두마리를 다 잡을수 있는거 아닐까요?
  - 늘어난 엣지로 그립감을 얻고
  - 짧은 길이로 불리해진 턴 체인지를 보상하고
2년 가까이 헤머만 겨속 타다
주말 상간에 예전 프리데크랑 조금 짧은 헤머를 타보고
느낀 바가 많네요.
비싼 돈 들여 헤머 구입했다 주화입마에서 벗어나지 못한 헝그리분들
많으실거 같은데.....
정말 왜 더 긴 헤머를 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