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첫번째 사진... 테일쪽 한 부분 엣지 굵기가 너무 얆음..(1mm도 안되는 두께)
두번째 사진... 토우쪽 엣지와 베이스 사이 약간의 공간 생김.
첫번째 부분은, 유효엣지 부분이 아니기에 딱히 문제될 것이 없다라는 설명.
두번째 부분도, 현재 라이딩하기에 문제 없는 부분이라 설명을 들음. 수제데크가 아닌 중국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양산형 모델이기 때문에 저 정도 문제는 충분히 생길수 있는 부분이라고 함.
단, 워런티 기간내에(내년 시즌 종료시점까지라네요) 해당 부위에 더 큰(?) 문제가 생기면 교환을 해주겠다고 하네요.
뭐 특별한 일이 없는한 테일쪽 엣지는 제가 생각하도 큰 문제가 없을거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만...
토우쪽 엣지 부분은 안에서 충전재 같은게 튀어나오지 않는 이상 그냥 쓰라고 하는데
요부분은 솔직히 좀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한군데만 저런게 아니라 세군데 정도가 저렇게 되있거든요.
저 부분 같은 경우는 스키장 수리도 직원이나 헝글분들에게 물어본 결과,
본딩불량, 마감불량이라고는 하는데 일단 당장은 저역시도 크게 문제를 못느끼는 상태라
살로몬AS 직원의 설명에 수긍하고 돌아오긴 했는데...
살짝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갑작스럽게 충전재가 삐져나온다던가 엣지가 확 더 벌어진다던가 그런 일이 안생기길...
나이가 들으니 자빠링 하면 몸이 오래동안 아프더라구요...-_-;;;
여튼 뭔가 살짝 찝찝한 AS센터 방문이었지만, 어쨌든 소문대로 센터 직원분들 친절하긴 친절하시네요.
어쨌건간에 문제가 해결(?)되었으니...ㅋㅋ
기분전환도 할겸 강동역 간김에 학동으로 바로 가서 부츠를 둘러보는데
...
역시나 280사이즈 부츠가 찾기 힘들더군요-_- (사실은... 시간관계상 역에서 제일 가까운 샵 한군데밖에 방문 못함;;)
마음에 두고 있던 나이트로 팀TLS, 그리고 살로몬 말라뮤트 275 사이즈를 신어봤는데
말라뮤트는 발목에서 더이상 들어가질 않고
나이트로 팀은 들어가긴 하는데 발길이가 너무 짧은...ㅋㅋㅋㅋ
아 근데 나이트로 팀이 사이즈 때문에 길이가 짧아서 그렇지.. 280 사이즈 신으면 정말 좋을거 같더군요
발등도 딱 맞는거 같고, 발목이나 정강이 느낌이 '아 내 발에 딱 맞는 부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는...
가격도 온라인에서 파는거보다 훨씬 싸게 불러주셨는데..으흑..
오늘은 이래저래 뭔가 살짝씩 아쉬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