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나만 그럴지도....

헝글 자게인이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은 것 3가지!

1번 분실물 찾아주기
2번 나눔
3번은 유령데크 퇴치!
그외 지름 인증글이라던지 지름인증글이라던지 지름인증글이라던지 아주 불순한 글은 제외하겠음!

자자 이번시간은 순도 100% 경험담 및 리얼 헝글인이라면 해보고 싶은 분실물 찾아서 돌려주기(꽃보더였으면 하는 맘 분명히 있지만 숨기고)

매일 자게 눈팅만 하다보면 분실물 찾아주는 멋진보더들 많이 보지요~ 특히 스마트폰부터해서 차키 리프트권 시즌권 기타등등 저런글 보면 아 나도 찾아주고 저런거 하나 적어서 칭찬받아야지 ~ 하고 생각하고 슬로프를 타게되면 바닥을 두리번두리번! 그러다보면 항상 시선문제로 자빠링하는건 일단 숨기고...

그저께 토요일이었어요 하이원은 유령도시를 촬영하듯 음산하기 짝이없었지요 헤라리프트 운행안하는거보고 깜놀! 아무튼 마운틴 곤돌라를 타고 탑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나도 이제 슬로프를 멋진 학처럼 타야지 하고 헤라2번을 내려가는 도중 슬로프 반정도 내려왔을때 무엇인가 검정 물건이 바닥에 보였지요!
오 그래 드디어 나도 분실물을 찾아주는 멋진 보더가 될 수 있겠구나 하고 자세를 잡으며 (머릿속으론 힐턴은 헝글고수들도 동전줍기가 안된다고 다들 글을 올리니 토턴으로 줍는거야)하며 자세를 낮추고 토턴 진입! 좋았어 경로 정확해! 이제 동전줍기 시전!은....토턴도 탈탈탈.....슬로프에 어퍼져서 주르륵....
나만 이런거 아닐꺼에요 다들 그럴꺼에요 공감할꺼에요!
그리고 사람들이 있나 없나 본후 슬슬슬 슬로프를 올라가서 보면 쵸코바껍데기....식빵...난 뭘한건가...


아 월도의 쉬는시간이 왔어요 기승전 탈탈탈허탈~로 마무리하고 커피타임을 가지러 가겠어요





p.s. 아톰님 핫도그 가게 앞에서 백원주으시고 주머니에 쏙 넣는거 난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