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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성자신분 : 협찬 라이더.........이지만 1415 슬래쉬 ATV만 협찬사용중;;본 사용기와는 무관함;
3. 사용기분류 : 사용후기.............이지만 비교분석도 함;;;
4. 참고한 웹페이지 링크 : 장비란 자고로 직접 보고 타봐야...'-';;;
안녕하세요~ 골반인대 손상으로 사실상 시즌아웃 해버린 잉여보더 X-ray입니다...
이번에 작성할 데크는... 저를 골반인대 손상의 길로 인도하신 요넥스의 이레이서입니다.
얘는... 뭐,,,, 장터에서 구한 아가인데... 예전에 요넥스 코리아에서 페북 이벤트로 풀었던 경품인 데크입지요 네네... 즉, 데모 (시승용) 데크입니다 ^^
국내에 요넥스 코리아가 정식발매하기 이전의 데크라서... 겁나 레어한 아이템이에요...~
거기다... 데모라서 얘는 그냥 국내에 단 한 장이라고 봐도 무방할거 같네요...
뭐, 희귀데크 타는 자랑질은 요기까지 하고.. 사진을 보십시다;;;ㅋ
네... 뭐... 어째 플럭스랑 유니온의 대결구도인 것 같기도 하네요 -,.-;;;;
참고로 저 앤썸도 곧 시승기를 쓸건데... 프리와 해머의 비교라고도 볼 수 있겠...ㅎ;;;
두 모델 모두 제 현재 메인인 유니온 FC를 장착하고 탔었으므로,
딱히 바인딩의 차이를 기술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바인딩 비교는 나중에~~ 시간나면~~;;;;
그리고... 라이딩 영상이나 사진은... 어째 당최 찍어주실 분이 안계셔서...흑....
(저 좀 찍어주실 고속 안정성있는 스키어님 모집해봅니다... 식사대접할게요...흑흑..)
자, 각설하고, 이 모델은 현재 시판중인 캐논볼과 플렉스 빼고는 거진 다 같은 스펙을 가진 데크입니다.
시판당시의 홍보물을 잠시 보자면..............
네, 뭐 저랬었네요... 흠....
예전 제 시승기를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당시의 이레이서 TS모델도 타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미친 데크중에 하나였죠;;; 지금 걔도 다시 구해보고 싶은데...
어찌 구할수 있는 방법이 없으려나...하고 있네요 ^^;;
일단, 이 데크를 타는 느낌은 이렇습니다.
당시의 이레이서 TS를 탔을때보다 CS가 보다 더 안정감이 있고, 덜 미쳤구나... 정도?;;;
TS는 무게가 CS보다 더 무거웠었던거 같고요..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특유의 엣지가 튀는 소리가 CS는 나지 않네요;;; 그리고, 아이스를 가르고 가는 정도도 TS가 더 뛰어났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TS의 현재 버전인 트러스트를 타시는분들이 많더군요
트러스트는 최근에 타본적이 없어서 당장 비교가 어렵습니다만...
뭐, 요넥스에서 해머는 그냥 보드크로스용일뿐, 라이딩하기엔 세미해머가 더 나은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요
음... 활주력 면에서는 사실, 불만족스러운점이 전혀 없고,
지난시즌 시기포스프로팀을 탔었기에 그런지는 몰라도 시기모델보단 기빨리는 느낌이 한층 덜합니다
시기는 더비도 올렸었지만, 얘는 안올리고 타네요~~~~~
동일 사이즈 일 때, 시기는 허리폭이 245인가 그렇고... 얘는 254입니다.
제 부츠가 255인 것을 감안하면, 붓아웃이 날수가 없지용!! 헤헿
그래도... 더욱 깊게 파고들 카빙을 위해 조만간 더비 올릴 예정입니다 - _-;;;
뭐... 제가 이 이레이서 CS를 구한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캐논볼의 그래픽이 참 맘에들고 깔도 잘맞지만, 너무, 말랑해져버렸다”
네... 캐논볼보다 이 이레이서가 훨씬 더 하드하고, 토션이 적습니다.
돌뎈.... 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긴합니다만, 막상 검메탈의 리바운딩 빠워를 경험해보면;;;
휘긴 휘는구나~~~ 싶어요~
엣지그립력이나 조작성, 활주력, 탄성. 뭐하나 빠지는거 없이 만족스러워서,,
영구소장으로 남을 데크가 되겠네요 -_-;;; 레어하기도 하니까 금상첨화랄까요...-.-;;
노즈부분은 플롯캠버형식으로 약 10센티 가량이 락커라서...
데크를 깊게 세워야 제원상의 유효엣지가 나오는. 뭐 그런 형상입니다.
이 데크는 현재 국민데크가 되어버린?;; 그레이의 데스페라도와는 엣지 그립력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뭐... 어떤 느낌이냐하면... 데페는 슬롭을 깊게 파고드는, 그런 엣지감이라면...(빼기 어려운)
이 이레이서는 그냥 눈위에 엣지 걸치고 가는 느낌이랄까요...-.-;;
파고들지는 않기에 엣지 체인징시에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안까이지요...
강설이나 아이스에서 엣지가 종종 밀리면서 다시 박혀들어가는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그게 그 나름대로의 이 데크의 매력이 아닐까합니다.
가끔 완전한 아이스;;;; 빙판 슬롭에서 데크가 확 밀려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만,
거의.. 1미터 가까이나 밀렸음에도, 까이지 않고 다시 엣지그립 잡혀서 돌아가더군요 - _-;;
딱히 보딩실력이라 하기엔.. 그냥 밀리는 속도도 캐치 할 만한 정도로 밀리고,
곧장 다시 잡혀서 돌아가니까~ 뭐... 이 맛에 해머헤드 타는거겠죠 - _-;;;;;
그리고... 요놈을 타고 제가 골반인대가 나가버린게... 하이원 빅토리아 3에서였습니다.
지인이 급사에서 카빙을 시전하시길래 - _-;; 따라해본다고 찍었다가....
무시무시한 리바운딩 파워... 그놈의 검메탈이 툭! 튀어 오르며... 허리가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해 꺽여 버리더라구요 -_-;; 디스크 안걸린걸 천만다행이라 생각해야하는건지...
슬롭에 넘어져서 다친 것이 아니라, 리바운딩 파워에 골반인대가 가출한, 뭐, 그런겁니다 -_-
제가 이번시즌 상주를 하지 않아 약한 몸뚱이로 이런 데크를 타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옛 요넥스 데크의 검메탈 파워는 무시무시하네요.... 내 시즌 돌리도~~~
현재 나오고 있는, 작년에 나온 캐논볼도 시승해보았었습니다만,
예전의 이레이서 TS에서 느꼇던 그 느낌이 잘 나지 않아서, 캐논볼대신 이레이서를 구하고 있었는데... 뭐, 다행이 성능은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제 몸뚱이가 준비가 안되었을뿐...-,.-;;;;
총알은 준비가 되었는데 몸뚱이는.................................ㅠㅠㅠㅠㅠㅠㅠ
뭐, 여튼 다음시즌되기전에 어마어마하게 운동할 예정입니다. 반드시 데크를 갖고 놀 수 있기를 바라며...
곧 다른 데크들 시승기도 작성할 예정이오니...
정독 하신, 하실 분은 추천....‘-’; 헝글 포인트 좀 쌓아봅시당.. 냠냠~~
ps- 아마도 하이원에서 이 데크 타는사람은 저 뿐일거에요~
어느정도 카빙이 되는분이면 언제든, 파손시 보상책임 협의하에 시승시켜드릴게요 – 3-
대신 저도 다른 장비들 좀 타게 해주세요..굽신굽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