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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품구매처 : 온라인구매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걸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용기내어 혹시라도 구매하시고 타시는분에게 도움 되실까 사용기 주관적으로 써봅니다 .
라이더 스펙
180 cm , 83 kg
보딩 11년차 , 시즌권 8년차,
호주 1시즌 보드강사
휘팍 3시즌 주말상주
성우 1시즌 주말상주
기타 대회 및 자격증 없음 - 참가비가 없어서 ......
1. 활주성
SG - 9
cannon - 9
두개다 삐까 칩니다.
캐논볼이나 시기나 사실 직진을 위해서 만든 데크이다보니 엄청 빠르게 나가고 직진성도 장난아닙니다.
베이스에 왁싱차이가 있겠지만 하누리님의 하이스피드 왁스를 발라놓고 테스크 했는데 엄청 빨리나갑니다.
커스텀X, 데페, 판테라 보다 확실히 빠릅니다.
호크에서 직활강으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2. 조작성
SG - 5
cannon - 6
5센치의 길이차이때문에 1점더 캐논볼한테 주고 싶습니다. 사실 둘다 직진밖에 안합니다.
슬라이딩턴에 필요한 데크 토션(뒤툴림) 이란 개나줘버려 라는 데크 입니다.
엣지를 넘기는 방법은 둘다 몸으로 넘겨야하고 타이밍을 잘못잡을 경우 펜스가 눈앞에 있습니다.
제 라이딩 성향이 고속 카빙이라 움찔 할때가 종종 발생합니다.
동일 사이즈라면 SG 가 조금더 편하다고 생각이 되는건 데크의 두께가 얇다고 느껴지고 조금더 말랑합니다.
캐논볼을 유효엣지 1420 으로 데페 163 보다 훨씬 깁니다.
두 데크다 데크의 허리가 두껍고 노즈,테일,허리 및 모든 부분이 단단하여 엣지체인지시 라이더의 스킬을 필요로 합니다.
스킬업에는 좋으나 좌절을 많이 느끼게 만듭니다.
3. 선회력
SG - 9
cannon -8
보드크로스 데크이고 레디우스가 14 미터인 SG 데크는 롱턴일때의 선회력은 끝내줍니다.
쭈욱 밀고 가는 느낌도 좋고 모글도 많이 갈라버리고 이맛에 알파인 타시는분들이 그렇게 롱턴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정도로 쭉쭉 밀고 갑니다.
길이면에서 5센치 짧지만 선회력면에서 꿀리지 않습니다. 밀고 가는 느낌이 좋고 요넥스의 최첨단 기술이
시기보다 몸에 진동이 덜 느껴지게 합니다. 롱턴시 말리는 느낌보다 시기와 같이 밀고 가는느낌이 있습니다.
주간적으로 시기가 좀더 깔끔하게 밀고 가는 것 같습니다.
4. 기타
엣지그립력은 두개다 비슷하나 기본 셋팅이 SG = > 88도 ,0.5도 , yonex = > 90도, 0 도 이기때문에
엣지튜닝상태 안한상태에서는 SG 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요넥스의 기술력인지 확실히 90도 이지만
어 ? 요런거 까지 하는 그립력을 발휘 합니다. 튜닝하여 탈 경우에 요넥스가 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느낌
두개다 훌륭한 데크임에는 분명합니다. 엣지그립력, 라이더가 데크를 믿을 수 있게 해주는 안정감, 활주성 등 모든부분이
10점 만점에 9점 이상 평가를 받음에 당연한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두 데크다 직진성이 너무 강합니다. 보드크로스의 특성이기 때문이지만 직진성이 강하기 때문에 편하게 타시는분이나
흔히말하는 보드짠밥이 적으신분들에게는 비추 드립니다. 제가 아는분은 펜스 박고 절대 SG 데크는 안탄다고 하시는분도
계십니다. 편하게 라이딩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한순간 방심이 사고를 부르기도 할것 같습니다.
또한 라이더의 체력을 갉아 먹습니다. 데크의 토션이 없고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유효엣지가 다른 헤머데크보다 길기때문에
엣지 체인지 타이밍이나 넘기는 방법이라든지 많은 부분을 라이더에게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이글은 지극히 주간적이며 두데크다 한번 쯤 스킬업을 위해 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커스텀 X 데크도 있는데 심심할때 커스텀 X 타면 눈빛만 줘도 엣지 체인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