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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양이 입니다 ~!
지난번 SG 데크와 캐논볼의 비교기를 올려보니 생각보다 글쓰는게 재미나서 2탄으로 바인딩 부분올립니다.
드레이크 포디움 (현재가장비싼 바인딩) , 살로몬 칼리버 ( 명품이라 불리우는 ) 의 비교기 입니다.
이글은 지극히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라이더의 성향에 따라 다르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먼저 2개의 바인딩에 동일하게 살로몬 말라뮤트 바인딩을 사용하였습니다.
1. 부츠와의 유격
포디움 - 9점
칼리버 - 7점
사실 2개의 바인딩 다 요즘 부츠와 아주 디자인적으로 잘 맞도록 나왔습니다. 포디움이나 칼리버 두개다 유격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건 사실이나
칼리버의 단점이라면 힐컵 부분이 부츠를 너무 단단히 잡습니다. 마치 고무 핸드폰 케이스에 핸드폰을 넣듯이 발 뒤꿈치로
눌러서 넣어야만 꽉 잡힙니다. 또한 퀀텀 바인딩에도 동일한 현상으로 부츠 뒷꿈치가 손상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은 살로몬측에 문의해도 고객의 부주의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 하드함 (?)
포디움 - 9점
칼리버 - 8점
풀카본으로 만들고 옛날부터 무겁고 단단하기로 유명한 드레이크 바인딩 거기에 최상급이니 하드함은 가히 극상입니다.
처음한달간은 바인딩이 천마흡기공으로 저의 내력을 흡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3시간이상 라이딩에는 날개를 달아주는
음료를 먹어야만 가능했습니다.
칼리버는 비슷하게 하드하나 조금더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입니다. 포디움이 너무 극상이라 혹은 바인딩 소재의 차이로
인한것 일수도 있으나 하드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존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3. 반응성
포디움 - 10점
칼리버 - 9.5 점
두 제품 다 하드하기로는 도찐개찐 하는 제품이고 반응성이야 머 한번 써보시면 기가막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토우턴 힐턴 시 라이더가 원하는만큼 데크에 힘을 전달해주고 힘의 손실을 최소화 하여 데크가 뛰어난 반응을 할 수 있게 끔
해주는 역활을 확실히 합니다. 더비를 사용하는 라이더로써 흔히말하는 물렁한 바인딩과 비교하였을때 확실히 반응성 부분에
큰차이를 주고 있습니다.
4. 편안함
포디움 - 5 점
칼리버 - 8 점
위에 말슴드린 것처럼 포디움은 풀카본에 하드함을 위하여 태어난 제품입니다. 발은 얹었을때 의외로 괜찬네 하다가
한시간 후 힘들어서 그만타자 라고 이야기하시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제가 사용했던 칼리버는 토우 스트랩이 빠지지 않는 방식으로 되어져 있어서 편안한함은 칼리버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총평
두 제품다 라이딩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동반자이고 꼭 한번 사용하지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 됩니다. 반응성 부분에서
그 어떤것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고 라이더의 힘을 데크에 잘 전달하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또한 안전장치일 수 있는 바인딩의 내구성 면에서 드레이크와 살로몬이라는 브랜드의 내구성은 가히 탑 브랜드라 생각됩니다.
11년을 타면서 저에게 절대 변하지 않는 한가지는 바인딩은 살로몬 이었습니다. 훌륭한 A/S 정책(가끔꽁짜로도 고쳐줘요;;)
오래동안 사용해도 고장나거나 부러지지않는 내구성, 빠른 반응성과 다른 부츠들과의 궁합등 살로몬 만 바라보던저에게
포디움이라는 바인딩이 한번쯤 다른브랜드를 추구하게끔 한것 같습니다.
짧은 한줄
포디움 - > 레슬링 선수의 헤드락
칼리버 -> 여자친구의 백허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