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키장 충돌사고났었는데 의식잃고 병원갔어요. 근데 같이사고난 사람은 연락도 안하고 따라오지도 않고. 휘팍 의무실도 응급실접수만하고 가버렸구요.
간신히 가족이랑 연락되서 두시간뒤에야 가족이 왔네요..
사고낸 사람도 너무 무책임하고 휘팍의무실도 무책임한거 아닙니까
제가 그나마 의식을 찾아서 다행이지 아니었음 가족은 사고난지도 몰랐을것 아닙니까
누나가 화나서 사고난사람한테 무책임하다고 연락하니 본인도 첨 사고나서 무서워서 그냥 집에 갔다네요.
오늘 연락와서 어깨아프다고 물리치료 받고 있다는데 . 그냥 잘 치료받으라하고 끊었습니다.
쌍방턴하다 부딪혔는데, 의료비부담도 각자부담하고 끝나는건가요...
지금 입술이랑 입술윗쪽까지 찢어져서 조커처럼 흉터남을거라는데.
첫날 응급실비용 뿐만 아니라 향후 치료비용까지 모두 저만부담한다는게 너무 억울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