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세수를 하면서....
또다시 근래 최고 난제인
통장 잔고와 카드 한도 그리고 월급과의 상관관계 속에서
지를수있는 마지노선의 금액을 도출하다가.......
문뜩 깨달았습니다
나는 과거에도 비슷한 짓을 했었구나....
처음 fm2를 얻었을 때, 마냥 필카가 신기하고 그냥 열심히 사진찍고 다니다가
사진동호회가입!! 뭔가에 홀린듯...
카메라 가방, 스트랩, 필름 스캐너, 더 밝은 렌즈...그러다가 더 좋은 바디....
셔속을 위해 slr로는 안되겠다 rf로 가자!! 하여 무리하게 m3까지 손대고는
실력을 장비로 커버할 수 없음을 깨달음..하나하나 처분 ㅋ
처음 차를 얻었을 때, 그냥 달리는게 좋아서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다가
자동차동호회가입!!! 또 무엇에 홀린듯...
소소하게 혼을 다이하는걸로 시작, 아이라인, 숨쉬기모듈, 스포일러, cb..
휠타 바꾸고 인치업, 다운스프링...
일체형 서스에 4p랑 맵핑가려다...
이 차로는 뭘해도 한계가 있을을 깨달음...요즘엔 세차도 잘 안함 ㅠㅠ
올겨울 처음 보드를 타보곤, 어떻게든 시간내서 한번 더 타볼까나 궁리하다가
헝그리보더가입!! 또 홀림 -_-
보드복, 보호대, 고글, 장갑 구함
그냥 내꺼 장비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이왕이면 좀 더 좋은거 좀 더 좋은거...로 바뀌고 있음...틈나면 샵세일정보에 들어가 링크타고 구경;;
아직 턴도 제대로 못하는데....
똑같은 짓을 또 하고 있는것 같긴한데....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게 함정 ㅠㅠ
그나저나 동호회가 나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잠이 안와서 주저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