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휘팍보딩 마치고 새벽에 집와서 후다닥 자는데
아..이상하게 너무 추운거예요..
파노라마에서 몸이 날라갈정도로 칼바람을 맞았던터라 내가 감기가 걸렸나? 몸이 안좋은가?
그러면서 계속 추워가꼬 설잠자다가
도저히 이건 참을 수준이 아니다싶어 박차고 일어나 봤더니....
헐.....ㅠ
전기차단기가 내려가서 보일러도 꺼지고 전기장판도 꺼져있더라는.ㄷㄷ
워..진심 얼어죽을뻔 했어요..
지금 입김나오는 방에서 보일러랑 장판 다 키고 패딩입고 연신 재채기중...
뜨거운 물 끓이는데 스토브도 전기네요..ㄷㄷ
아침부터 `이래 혼자 살다 죽건 아프건 암도 모를테니뭐~`이카믄서 완전 서러워부러요;ㅅ; 흑..
자아..우리 모두 전기를 아낍시다 @ㅅ@...(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