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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소개팅 시켜달라는 여자분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친한 친구나 친한 동료면 이해를 하겠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으면서 자꾸 졸라요...



저한테는 계속 조르던 여자가


소개팅 할꺼냐고 물어보는 제 팀후배에게는 웃으며 됐다고 하는걸 보니...


소개팅 시켜달라는것도 얌체같이 사람 봐가면서 하는거 같더라구요..



자랑은 아니지만 (모 익명으로 자랑해서 뭐하겠냐만은)


강남출신, d외고, s대, 유복한 집안, 여유있는성격, 외제차 덕분에 그런건지


유난히도 많이 조르네요.... 친구중에 솔로 없냐고..



함 떠볼라고 "친구들중에는 없고, 그룹동기중에 솔로 있는데 해주까?" 했더니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질 못하더군요.. 얌체같이




제가 항상 완곡한 거절의 뜻으로 "친구들중에 내가 제일 잘났는데.. 그래도 할꺼임?" 라고 웃으며 말하는데..


이렇게 말하면 보통 피식 웃으며 안한다고 하는게 정상 아닌가여?


근데 이건 뭐


"뭐.. 그럼 그중 나은애로 해주세요" 이런사람도 있고


심지어 "네, 대리님 정도면 괜찮을거 같아요" 이러고 나서는 애도 있어서 당황....



사실은  제 친구들중에 제가 제일 못나간단 말이죠..


걔네들은 막 이름만 들어도 아는 회사 딸, 유명인사 딸이랑 선보고 다니는데...


저보고 어쩌란 말인가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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