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간략소개

안녕하세요 장프로 상무이사 무쌍입니다.다시한번 인사드립니다.m(__)m

아시다시피 제 보딩실력은 눈으로는 봐줄수없는 폭풍나겹퍼라 제 시승기는 그저 그냥 아 이런게 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대 이 시승기를 심도있게 보셔서는 훗날 대봉변을 당할지 모름을 상기하여 주십시오....

이번엔 저번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스펙중 중요사항은 "파란줄"로 역시나 삐뚤삐뚤 그어 봤습니다.

1.시승동기

금일 대명에서 헝글벙개가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벙개만을 위하여 대명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자게 전우들과 조인후 펀보딩을 하는데 눈이 솔솔 내리더니 은근히 쌓여가더군요

은근히가 자꾸 반복되더니 오후에는 슬롭에 대규모 부비트랩이 형성이 되어갑니다.......

아이스+느낌있는 습설+애교감자+범피.......게다가 보드랍게 살짝 쌓여있는 자연설.ㅎ

아주그냥 종합 선물세트로 슬롭이 탈바꿈하는데....

이상황에서 정신못차리는 도넥사범님을 계속 타다간 염라대왕과 낙엽 같이 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 집에 가야지 하는데 저~~~~기  깃발 몇개가 보이더군요. 까막히 잊고있던 sb14  3차!!!!!!!!!!!!!!!!!!

아멘 연타 날리면서 달려가보니 역시나 존스부스가 있었습니다.ㅜㅜ

울트라에베 시승빌려서 이난관을 극복해야겠다는 찰라...

옆에 까무짭짭한 애가 말을 걸더군요

"오빠 오늘 나좀 타봐 "헐.......ㅡㅡ^

이름하여 존스 카본 뿌라그쓉....

오늘 이걸 타면 백만년간의 숙원인 카빙이 3초정도는 되겠는걸?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시승신청 강하게 어필했습니다.

사실 예전에 울트라에비와 고민하다가 이덱을 사지않은 이유는 저 위 삐뚤한 파란줄을 보시면

존스중에 제일 딴딴하다!!! 이 특성때문이었는데 슬턴을 좋아하는 1인으로써 좀 아니다 해서 외면했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함 타봤습니다.

2.운행소감.

일단 운행소감은 딱 4줄로 표현해볼께요.

-어라?

-뭐여?

-이욜 ㅎㅎㅎ

-어머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어라?말랑하네???? 의외로 말랑합니다.

슬턴치기에는 좀 무리가 아닐까? 했는데 넘 쉽게 됩니다.(여기서 슬턴이란 순전히 제기준이고 그냥 너비스정도임)

울트라 에비처럼 휙휙 넘어가기도 하고 그립력또한 우수합니다.

마치 뽈록한 마누라 배를 손가락으로 찔러보면 느낄수있는 보드라운 리바운딩.

강하지도 않고 약하지도 않습니다.

강한 이미지의 덱이라 그런줄만 알았는데 마누라 배같을 줄이야..ㄷㄷㄷㄷㄷ

뭐여?비정설상황에서도 편안한데? 1키로미터 전방에서 봐야 카빙인가? 착각할정도의 카빙을 구사하는 제가 카빙을 시도 해봤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턴진입했을시  수많은 부비트랩의 공포에서 벗어난 느낌입니다.

생각해보니 노즈가 살짝 들려 있는 이유더라구요.그러다 보니  다른덱과 같은 상황에서 보면 턴진입시 노즈가 살짝 떠있는 형태로

되더군요. 특히나 전 카빙 연습할때 과도 전경의 버릇이 있어서 자주 노즈박힘이 있었는데 이런점에서 너무 안정적이었습니다.

헤머덱을 운용하시면서 노즈박힘 걱정을 한번씩들 다 해보셨을겁니다.ㅎㅎ

158사이즈인데도 너무나 안정적인 그립력을 보여주었고 빠른 속도가 나도 안정감 덕분에 편했습니다.

이욜 ㅎㅎㅎ 빠르다 !!!!베이스 무쟈게 빠릅니다 엣지체인징도 빠른 덱인데 베이스마저 빠릅니다.

도넥사범님도 저 구석에서 흐뭇하게 바라보는듯한 착각이....

도넥을 탈때는 덱을 기다리는 습관이 있었는데 얘는 그냥 다 빠릅니다.ㅎㅎㅎㅎㅎㅎㅎ

어머 이건사야해.!!!!!

긴말이 필요없죠.ㅡㅡ*

단점

이 아이도 역시나 울트라에비와 같이 베이스 관리 안드로메다입니다.

귀찮다고 왁싱 제끼고 슬롭청소 계속 하면 마음아퍼지죠....

저온왁싱을 추천하던데 여러군데 문의해본 결과 110도 이상 피하면 될듯합니다.

자x스는 탈때마다 발라주는 센스!!!!

테프론왁스사용하실때 3방울 떨어트리고 베이스 문지르시죠?

이때 팔 떨어질 정도 스피드로 마구 비벼 주시면 마찰열로 인해 테프론 효과가 더많으니 참고하세요.^^

결론

오늘 4시간 타보고 많은걸 알긴 힘들었구요.

그냥 이런 느낌입니다.

정설이든 비정설이든 편하게 카빙치고 싶은분들

노즈박힘에 아픈 트라우마가 있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저도 고민인데 살까 말까 너무 고민입니다.ㅜㅜ

설 보너스가 들어오긴할낀데.......

이쯤에서

인생선배의 가르침 짤로  마감합니다.

관련 데크 영상첨부합니다.ㅎ

제가 보딩실력이 미천하여 뉴타입님 허락을 득하고 올립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Movie_data&search_keyword=%EB%89%B4%ED%83%80%EC%9E%85&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3109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