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웰팍에 서식중인 인민전투너구리입니다.

이번 1415 시즌은 유난히 짧은거 같습니다.

시즌초 웰팍은 임시휴장이라는 끔찍한 일이 일어났고..

그때문인지 시즌은 늦게 시작한거 같아 더욱 짧게만 느껴지는 시즌이네요..

이번 시즌은정말 잊을수 없는 시즌 인듯 합니다.

이별의아픔(진짜 카빙배우고 떠남 ㅅㅂ) 을 지름으로 달레고 그로 인해 최고의 장비로 (개인적으로.) 각종 행사에 참가하여

스킬업이 왕창 되었던 시즌이었던거 같습니다.(네.. 저 장빌빨새워서 잘타는척 코스프레 하고 다녔습니다.)

펀클리닉에서 이기영님 반에 배치되어 배웠던 것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고 기본의 중요성이 이렇게 큰건지 깨달음을 얻는 시즌이었습니다.

그 결과 저한텐 첼린지 슬롭은 진짜 맘한번 독하게 먹고 갈수 있던 슬롭이었는대..

이번시즌엔 그냥 알파와 다를거 없이 신나게 타고 있습니다.(잘탄다고 안했음.. 신나게 탄다고 했어요.)

좋은 사람들과 다양한 슬롭에서 정말 신나게 즐길수 있어서 더욱1415 시즌이 즐거웠고 가장 알찬 시즌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리울 거 같습니다 1415 시즌이... 다가올 1516 시즌도 이번시즌보다 더 즐겁고 알찬 시즌 이길 기도해 봅니다. 

다들 무사히 이번 시즌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인연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그런대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일 달리려구요..

p.s

빙하기가 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