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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1주+1주 출장 크리덕분에 12월 말부터 2월 초까지 날려먹은게 컸네요. 성수기는 다 날려버림 ㅋ
결국 12월 말에 휘팍 한 번 오늘 용평 한 번으로 올 시즌은 끝 ㅠ.ㅠ
더군다나 마지막인데 날씨가 후져서 더 슬펐어요.
분명 함박눈처럼 오는데 왜 눈같지 않고 비처럼 몸에 붙는거니 ㅠ.ㅠ
그 덕에 다 속까지 푹푹히 젖은 장갑을 깔끔하게 스키장에서 버리고 오고, 새 장갑을 살 명분이 생겼군요.
바지는 좀 괜찮은거를 샀었고, 자켓은 좀 싼걸 샀더니 역시 오늘같은 날씨에 가격차이가 드러나더군요.
자켓도 새로 사려구요 ㅋ
손목보호대도 한 쪽 잃어버리고 새로 사야하고..
데크도 이제 제대로 된 것을 사고 싶지만 그랬다간 와이프에게 쫒겨날지 모르니..
어쨌든 즐거운 하루였어요. 비록 너무 축축해서 4시도 안되서 골드에서 내려왔지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