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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모스트위스터 데크를 중고로 구입하였습니다. 데크 베이스 튀어나온 증상 때문에 M샵 방문 전 직원분과 통화를 하고 다음날 방문하였습니다.
다음은 직원 분 중 팀장님께서 저에게 친절하게 설명 하신 이야기입니다.
첫째 : 왁싱시 다리미 온도가 높아서 폼이 부풀어 오른 문제이며, 본인 과실이기에 as사항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일본 본사에서도 사용상 문제가 없기 때문에 처리 불가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 베이스가 튀어나온 것은 그라인딩을 하면 왁싱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나이프엣지, 토고”에서 그라인딩을 잘 한다 거기 가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셋째 : 팁을 하나 주셨는데 왁싱시 다리미 온도가 높으면 왁스물이 뜨거워져서 베이스가 탈 수 있다. 베이스가 얼룩덜룩 한 것은 왁스가 뜨거워 탄 것이다. 조심해라!!!
(제가 얼마나 부족해 보이고 호구 같았으면 이렇게 친절하게 왁싱 방법까지 다 설명해 주시고 눈물이 다 나려고 하더군요...)
업무상 사무실 복귀를 하여야 했기에 일본 측 본사에 다시 한 번 as처리 잘 좀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를 하고 샵을 나서려는 저에게 팀장님께서는 아주 친절하게 기대는 하지 말라는 확인사살을 해주시더군요.
중고거래 판매자분 말씀에 의하면 데크가 2개이며 귀찮아서 본인은 왁싱을 한 적이 없다. M샵에서 보관 왁싱을 한 것이 처음이며, 시즌 초인 12월에 다른 데크를 타다가 무릎십자인대가 끊어져서 M샵에서 포장해서 보낸 그대로 저에게 판매 하셨다고 했습니다.
또한 M샵 직원 분에게 데크 택배 받을 때 그 어떤 이야기도 들은 것이 없으니 M샵측에서 본인에게 직접 전화를 하라는 말씀도 남기셨습니다.
그리고 명절 마지막 날 22일 오후 5시 M샵 팀장님께서 연락이 왔습니다. 일본 본사측에서 as 처리사항이 아니니 못해주겠다고 했다더군요.
우선 이 글을 읽고 계신 헝글 유저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1.잘못 만들어진 하자제품이다.
2.M샵 직원이 주장하는대로 이런 현상은 왁싱시 사용자의 부주의로 생긴 문제점이다.
전 왁싱으로 데크가 이렇게 부풀어 오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왁싱한 데크들이 커스텀x, PNB1, PNB2, 앤썸, 예스더그레이츠, 모스리볼버, 모스트위스터, 슬레쉬ATV, 캐슬러 더크로스 이렇게 됩니다. 또한 지금 부풀어 오른 데크는 똑같은 제품 두 번째 구매하여 사용 중이며 이전 사용했던 동일 제품은 스키장 두 번 다녀오면 왁싱 하였습니다. 그렇게 잦은 왁싱을 하였음에도 베이스가 튀어나오는 증상은 없었습니다.
또한 다림질로 인하여 베이스가 부풀어 오른다고 하였는데 어떻게 저렇게 균일하게 부풀어 올랐는지 의문점이 생기네요...
일본 직구보다 비싼 제품을 굳이 국내샵에서 비싼 돈주고 구입하는 이유는 뽑기 불량으로 인한 as처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 상 데크 베이스를 보시면 눈으로 확인 가능 할 정도로 "올록 볼록" 튀어 나와 있는 것을 참고 하세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아래와 같지 않은가여?
1. 데크를 중고로 사서 받자마자 베이스가 저 모양이였다면? 중고 판매자 , 샵 둘 중에 하나가 잘못
2. 데크를 중고로 사서 받을땐 베이스가 정상이고 글쓴분이 왁싱 후 저 모양이였다면 ? 글쓴분 잘못
억울한 마음도 이해가 가는데 아무리 읽어봐도 왁싱이 저렇게 된 시점에 대한 정황 설명은 없어서요
그 상태에서 데크 잘못, 샵 잘못에 대한 내용만 있는거 같습니다.
베이스가 저렇게 된 시점에 대한 정황 설명 부탁드려요
싸우자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릴렉스 하셔요)
그 샵에서 보내줬을때는 왁싱을 해서 줬는데 베이스 상태가 저 꼬라지인걸 확인을 못하셨다가
나중에 왁싱을 하려고 보니 저 꼬라지라 엣지쪽만 왁싱했다는 말씀이시죠?
네 그러면 데크 문제가 확실하네요 ^ ^ ( 사실 이런 정황이 궁금했다는 )
네 글쓴분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구요 ( 저도 2009년도에 280만원짜리 데크 투명 베이스가 시뻘겋게 물들어서 버린적이.. )
단순하게 정황을 좀 더 명확하게 해 놓는게 좋은거 같아서여
네 그럼 간단하네요
판매샵, 왁싱샵 모두 한 곳이면 그 곳 잘못이 100% 죠
불량이 아니라면 왁싱 잘못 , 왁싱 잘못이 아니라면 불량
글쓴분께서 크레임을 걸어도 될 만한 상황이네요
베이스 안쪽 접착제가 떨어졌거나 . 코어쪽 제품이 내화 발열을 일으켜서 기포가 발생해 베이스가 올라갔다고 생각하면 제품교환이라는 참 간단한 결론이 나오네여
하지만 그 부분을 배제하면 지금처럼 답답한 상황이 연출 되는거구요 (토닥토닥)
댓글 숫자가 어마어마 하길래 다시 들어와봤습니다.
저건 정말 AS 정책에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나이트로 1314판테라SC 크랙이 나서 교환을 3번 받았습니다. 왔다 갔다 하는게 불편했을뿐 얼굴 찌푸리지 않고 하자처리로 진행을 해주시더군요. 더구나, 이번에도 동일한 하자가 발생이 되여서 1415 재고도 없고 하니... 이젠 1516 교환을 예약을 한 상태입니다. 이런게 AS 아닌가요?
사용상 부주의로 깨어진것도 아니고, 하자로 인한 것인데... 샵에서 무려 180만원이나 (직구보다 어마어마하게 비싼) 주고 살 이유가 있을까요???
샵에서 보시기에 과실이라해도, 다수의 남들이 보기에 하자라면... 하자가 맞는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판매샵이라면 더이상 거래할 필요가 없지요. 그리고, 비싼 일본데크 우리나라에서 엄청나게 많이 팔아주고 있는데... 그 마진 일본제조사가 가져갑니까? 샵에서 가져갑니까? 그만큼 이윤을 보신다면 정당한 AS는 보장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직구제품 사용중인데요...얼마전 시즌에 마제 코어가 사망... 일본 M본사 메일주소 어렵게 수소문해서.... 메일 보냈더니
담당자가 답장을 보냈더군요. 본사는 a/s정책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구매한 샵에 문의 하라고 하더군요.
판매샵이 a/s 책임져야 하는 구조같더군요. 구매샵에 메일 보냈는데....소식이 없어요.
아마 마인드도 그럴꺼같네요.
아래는 ...제가 M본사에 받은 메일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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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 돌리면 이렇게 나와요
PS.위 내용을 보면 ....a/s정책도 대리점이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모스나 BC데크를 산다면...전 꼭 ㅡ.ㅡ직구할꺼에요
내년에는 유럽데크로 갈아타야겠어여.
같은년식에 같은모델 151 사이즈 타고 있습니다.
데크 자체는 너무 마음에 들다보니 1보딩 1왁싱 원칙으로 아끼고 관리하며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구성 생각해가며 새색시처럼 사뿐사뿐 라이딩 하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막 감아 말아 돌릴 정도의 실력자도 아니지만요..
저도 자가왁싱 하는 같은모델 사용자로써 왁싱 부주의로 베이스가 녹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된다는건 이해가 않되네요.
저는 직구제품이라서 m샵의 a/s를 받을일은 없지만, m샵의 대처 방법에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힘내세요.
데크라는게 소모품인건 맞지만...저렇게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동일한 증상이 발생하는경우는
수입업체가 책임지고 처리해 주는게 당연한건데, 저런식으로 발뺌한다면
누가 저 수입업체에서 파는 물건을 살까요?
모스데크는 가격이 비싸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돈있어도 사지 말아야 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