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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입니다..
뭐 다 주무실테지만..
원래 추석과는 달리 설연휴 뒤는 설 물류 후폭풍이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물품 배송 밀린게 배송되는거죠.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오늘 터미널의 모습은 전쟁터.... 그래서 저희 막내가 집하해온 물건은 내리지도 못하고 차속에 그냥 두고 나왔습니다.
이 말은
이제 설연휴 끝났으니 잘 오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경기도 오산을 넘어..
버뮤다 옥천이라고 말해드리겠습니다.
이상하게 업체들이 설 연휴 뒤로 설탕택배쪽 물량이 쏟아졌다는군요.
그래서 한동안 주문한 물품 중 일부는 버뮤다 옥천에서 헤매게 될 예정입니다.
적정 추천 구매 요일은 목요일입니다..(금/토 요일)안에 오겠죠
그래서 지난주 설연휴때산거. 오늘 / 내일 산거는... 잘하면 이번주 내에도 못받을지도 모릅니다.
예상외로 많이 쏠린 물량때문에..
오늘 화요일이죠.. 택배 배송기사분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이건 설 연휴 전보다 더 심각할 정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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