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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주말즈음 되서 사람을 고민하게 만드네요 ㅠㅠ


회사는 여수고 집은 용인이라 스키장은 곤지암이나 지산을 가게 되는데


차를 끌고가면 좋겠지만 차 끌고 올라갔다 내려오면(편도 4시간) 일단 올라가서 피로해서 아무것도 못해요 ㅠㅠ


그래서 차를 안끌고가면 데크백에 보드화가방에 옷가방에 주렁주렁 달고 타면 일단 짐들고 다니다가 체력 앵꼬나고...


그나마 지산은 셔틀 없어도 집에 올 버스라도 있지 곤지암은 셔틀 없으면......................... 후...


아무래도 다음 시즌엔 차를 집에다 두고 회사를 남의 차 얻어타고 다녀야할까봐요... 흑흑


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1월에 보드 처음 시작해서 매주 보드타러 다닌거 생각하면.... 교통비 내역을 쳐다볼수가..................................


아무튼 이번주 가면 경기도권밖에 못가는 저는 진짜 끝이군요 헤헿... 사계절이 겨울이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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