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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오리님 우표수집 취미 글 보고 급 생각나서 한 줄 적어요...
전 뭐 수집취미같은 건 따로 없구요..예전 사수님께서 십수년 전에 선물해주신건데..
액면가 달랑 666원입니다..아이스크림이나 사먹을까 생각하다 책상서랍에 처박아놓고 있었는데요..
어느날 VJ특공대에 이게 딱 나오는겁니다...귀한거라면서...ㅎㅎㅎㅎㅎㅎ
수십만원을 호가한다고 하더군요...
가슴이 콩닥콩닥 뛰면서..없어졌으면 어떡하지....했는데 다행이 그모습 그대로 고이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지금은 인터넷에 보니까 무려 180만원 가까이 호가한다는군요.....
IMF로 인해서 1998년도에는 500원짜리 주화를 만들지 않았고 이런 기념셋트를 딸 8,000개만 찍었다고 합니다..
가끔 저같이 아이스크림 바꿔드신다고 생각하신 분들이 계셔서 500원짜리 동전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1998년 500원짜리 동전 주위에 없나 잘 살펴보세요..횡재하실수도~~~
(풀카빙으로 동전 주우시는 분들은 필독하셔야^^)
팔아서 데크로 바꿔야되나....막둥이한테 물려줘야 되나.?
질문글 아니니 탑승하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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