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우리가 4개월전인가요.. 만난 날이...아마 11월 11일 이었던거 같네요.. 빼빼로데이...
기억나나요...
1박2일을 함께하며.. 당신은 많은걸 내게 보여주진 않았어요...
하지만 전 순수한 어린아이 처럼 마냥 신이 났었습니다.. 그저 당신과 함께 하는게 좋았으니깐요..
그렇게 만남을 반복할수록.. 당신은 나에게.. 많은 것.. 아니 모든것을 보여주었죠...
그러한 마음을 알았기에.. 저는 더욱 당신을 갈망하며... 보고 싶고..만남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매력적인 당신인걸 저도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옆에서 집적대는걸 보아 왔고...
전.. 고심끝에.. 당신을 떠나고자 합니다... 만나서 말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래도... 당신은 저 아니라도... 아직도 곁에 많은 사람이 있으니.. 괜찮을 겁니다..
저만... 아쉽고.. 보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거겠죠..
잘지내세요... 행복했습니다..............하....
안녕 하이원.........
15/16에 만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