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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할때부터 미군부대 안에서 살았다.


걸음마를 시작 할때부터 아빠가 있는 복싱 체육관에서 놀았다.


땀내나는 그곳에서 나는 흑형 패밀리의 마스코트였다.


흑형들은 나에게 복싱을 가르쳐 주었고 나는 흑형 따라 권투 놀이를 13살까지 10년정도 했다.




그러다가 중학교 진행을 위해 미군부대를 나와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전학 첫날에 그 반에 짱인듯한 아이가 시비를 걸었고 논두렁에서 한판 붙었다.


그 아이가 쌍코피가 터졌고 나는 집으로 데려와 티셔츠를 빨아서 젖은채로 입혀서 돌려 보냈다.


중학교 입학식 때 수두에 걸려서 후드를 뒤집어 쓴채 있었는데 누가 나병환자(한센병이 옳은 말)라고 놀렸다.


방과후에 운동장에서 한판 붙었는데 쌍코피가 터져서 집으로 데려와 티셔츠를 빨아서 젖은채로 입혀서 돌려 보냈다.


고등학교 입학식 때 2학년 선배가 쳐들어와 시비가 붙어서 그 자리에서 한판 부텄다.


쌍코피가 터져서 화장실로 데리고가 교복을 빨아서 젖은채로 입혀서 돌려보냈다.


대학교  OT때 선배 누나와 시비가 붙었고 입혀서 돌려 보냈다.




결론은 일단 현장처리하고 돌려보내면 후환은 없는거 같습니다. 은성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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