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야간부터 15일 주간 그리고 16일 오전...
이렇게 원정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게되었네요...
16일 오전 8시 40분경 리프트 탑승하고 골드로 이동하여
12시 까지 골드에서만 보딩을했네요...
골드에서는 골드벨리만 운영됐습니다..
실질적으로 9시부터 리프트 탑승하며 올라갈때
슬로프에 알파이너 2명만 보았네요...
친구랑 저랑 2명에 이어서 몇몇 보더 그리고 스키어님들
넘어오셔서 그야말로 황제보딩 이었습니다.
슬로프 상태는 오전 10시경 까지는 상단은 좋았고...
하단으로 내려가는 길의 그늘진 곳은...얼어 있었지만...
"3월에 이 정도가 어디냐!!" 라는 생각으로 계속 즐겼네요..
10시 넘어 11시로 가면서...리프트를 내리자 마자의 상단은
햇볕을 직접받아서 그런지...슬러쉬 였으나...
반면 슬로프 상단은 그럭저럭 탈만했습니다...
하지만 골드 베이스 쪽은...수영장...
베이스 다와서 데크가 서 버릴 정도였네요...
그래도 꾸역 꾸역 목표로했던 12시 까지 탑승후..정리하였네요
14 15 시즌... 2년차로 매우 재미나게 보낸 시즌 이네요!!
사고 없이 마침에 감사하며 16일 용평 오전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