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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휘팍에서 열린 ALIVE or DEAD spring paradise camp를 참가했습니다.

늦었지만 간단한 후기를 남겨볼까하네요ㅎ 혹시 고민하신분들에게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쩔대 관계자 아닙니다ㅡㅡ;)

강사진은 워낙 빵빵한분들이 모여서...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ㅎ과연 또 이런코치진으로 강습을 또 할지;;;

 

토요일 오전 일찍 부산에서부터 휘팍까지 이동했네요(늦어서 난생처음 180~190까지 밟은..ㄷㄷ)

첫날은 오전에 지빙, 오후에 킥커 순으로 강습을 받았습니다.

둘쨋날은 개인적으로 킥커가 약해서 킥커를 집중적으로 했구요.

 

지빙은 운좋게 박일남프로에게 1대1강습을 받았습니다.

저도 몰랐던 문제점을 바로바로 지적해서 고칠점을 쉽게 알려주시고 거기다 새로운 기술까지!

처음으로 프론트사이드 테일슬라이드270아웃까지 성공하고!

 

킥커는 박광수프로에게 강습을 받았습니다. 박일남프로가 비디오분석을 같이 해줬구요.

전 백사이드 180을 집중적으로 강습을 받았구요. 어프로치라인에서부터 미세한 자세, 움직임등등 많은 부분을 강습받고 연습했네요.

개인적으로 킥커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짧은시간동안 큰 수확을 얻었다고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실력이 허접하지만..슬로프라이딩보다 파크라이딩을 좋아하고 많은 사람들이 파크라이딩을 즐기길 바라는 1인으로써..

많은 분들이 처음 파크 입문을 망설이실꺼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부상의 위험이 클꺼라는 생각을 많이 하실꺼 같아요.

개인적으로 파크의 위험은 "제어가 가능한 위험, 즐거움을 위해 감수 가능한 위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로프처럼 뒤에서 초딩이 직활강하다 부딪히는 그런 "개인의 의지로 제어가 안되는 위험요소"는 없으니까요ㅎ

(물론 파크가 슬롭보다 더 안전하다거나 혹은 전혀 위험 걱정 안해도 된다 이런이야기는 아닙니다^^;)

문제는 처음에 입문시 기본적인 사항들, 기본적인 자세, 요령등을 잘 알고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충분히 처음 들어가시는 분들도 재밋게 즐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입문 하시려는 분들이 이런 캠프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울수 있고 앞으로 파크를 재밋게 즐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실력이 정체되어 있는 중상급자의 경우는 이것저것 막 물어봐서 완전히 뽕을 뽑고 기술 한두가지 더 익힐수 있을지도..ㅎㅎ(개인적으로 미천한 제 실력이 한스럽네요ㅠㅠ)

 

담주에도 한번더 한다던데...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정말 강추 합니다!

 

P.S :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수있게 허락한 마눌님께 감사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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