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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글은 여전하네요 ^^
5년동안 용평 시즌권자로 지내다가
작년 10월 겨울 시즌도 못 보내고 해외로 나오면서
먹고 살기 바빠 헝글은 그저 아주 가끔 눈팅만 했었는데
여기는 이제 조금씩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지고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살짝씩 묻어나오기 시작해서 그런지
몇 개월 잊고 살았던 보드도 그립고 용평도 그립고
무엇보다 함께했던 헝글 분들 무지 그립네요 >_<
내 보드와 보드복은 엄마가 안 내다버렸나 몰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