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의 행태가 개판이네요...

대구구장하고 창원구장 빼곤 거의 다 가봤는데

모든 구장은 먹거리에 딱히 특색이 있는것도 아니고 (메이저나 일본처럼 구단 특색 먹거리나 뭐 그런거있잖아요~)

다 똑같은 편의점 상주하고 과자나 마른 안주 컵라면이나 팔고 캔맥주 비싸게 팔고

외부 음식 반입 금지(간단한 음식류는 통과시켜준다네요ㅋ)

1리터 이상 패트 음료 반입금지 (주류는 일절 금지)

경기장 매점에서 인당 4캔씩만 판매 허용

7회말 이후 매점 판매 중단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진짜 대한민국 기득권층의 머리속은 알 수가 없네요...

야구장가서 주는것만 먹고 사먹어 봤어야 알지...

아마 야구장 많이 가시는분들은 공감하실듯...

전 많이 갈때는 1시즌에 원정포함 3~40번씩 가는데 야구장안에 파는 음식들 대부분이 창렬스러운데

왠만큼 직관짬 차면 경기장에서 잘 안먹지 않나요?

끝나고 모여서 신천(잠실기준)이나 강남가서 한잔하잖아요~??

제작년부터 야구 직관해도 딱히 재미도 없고 (기아가 못해서....)

차라리 룸형식 호프집에 티비 있는곳에서 모여서 먹으면서 보는게 훨씬 나을듯 싶기도 하네요...

에잇...

90억짜리 투수를 마무리 시킨다는것부터 다 맘에 안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