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늦은(밤12시) 귀가길에 버스정류장에서 지갑을 주었습니다
심야시간이고 급히 이동을 해야해 관공서에 못맡겼네요
지갑을 보니 현금은 없고 이웃 동네에 학교도 멀지 않고..
오전 회사 오는 길에 학생집 근처 지하철 역무실에 맡겼습니다
습득물은 가급적 역무실에 맡기는게 좋을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 여리고 연약해 보이는 것(?)이 헌혈증이 딱~!
연락처 있었다면 조카 소개시켜 줬을텐데 아쉽.. ^^;
기특해서 학생식당에서 간식하라고 소액 넣어줬습니다
학교에 연락해 교직원에게 상황은 전달했구요
늦게 찾아준듯 해 살짝 미안한 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