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3주 전에 용평에 갔더랬죠
키커에서 사고가 나서 쓰러져 있는 분을 응급처치 하던 여자분 생각이 다시 납니다.
단발머리인듯 헬멧 사이로 삐져나온 머리카락
시크한 입매무새, 저음의 보이스........ 잘생긴 하관으로 보아 꽃보더가 맞군이라고 생각했으나
뉴스쿨을 시크하게 타시더라구여.
다친 분의 기도를 확보하고 턱근육을 풀어가면서 다물어지는 입을 엄지손가락으로 막고 있는데
손가락에서 피가 나더라구요 .. 그래도 빼지 않고 묵묵히 다친 분의 호흡을 유지 시킬려는 노력이..
참으로 숭고해 보이고 ..... 장갑이면... 손가락에서 냄새가 좀 날텐데... 눈을 떠요..... 다친분....
이라는 구호가 속으로 계속 나오더라구여
패트롤이 와서 다친분을 이송하려고 하자 여자분은 다시 본인 뉴스쿨을 신으로 일어나더라구여
템테는 그 분에게 다가가 다친손을 가르키며....... "저기... 손 괜찮아요?" 라고 물었고
여자분은 쌀쌀맞게 "네"라는 대답과 함께 가시더라구요
매력 터지는 용기 있는 그 분이 혹시 헝글 하신다면 쪽지 한번만 주세요
맛있는 식사 대접과 함께 365일 고객닝의 건강을 책임지는 에브리데이 굿라이프 상해보험에 대해서 잠깐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으면 합니다....
여기까지 하자........ 애썻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