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좀 한가해져서 루팡놀이 하려다가

 

일이 발생해서 열심히 리플달다보니

 

퇴근시간이네요~

 

정말 이럴때는 시간이 잘가요~~

 

가기전에 다시 사과도 드릴겸~

 

글 남깁니다.

 

예전글에 리플도배해서 레벨올라가도록 한것이 오늘의 이슈이고

 

그 주인공인데요~

 

누가하라고 해서 한것도 아니고 제가 스스로 한거이니 다 제 잘못이죠 ^^

 

레벨을 올리려고 의미없는 리플을 다는 것이 타인이 보기에 "아 리플로 레벨업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는 것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부끄럼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글들을 한번 보게 되었고

 

제가 아는 여기서 활동하시는 몇몇의 네임드 분들도 리플을 두세개씩 단 것들이 보이더라구요~

 

저는 이것이 "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가 아닌"

 

"아 다들 이렇게도 레벨업을 하는구나~ " 라고 생각을 하였고, 아이러니 하게도 그런리플들중에서

 

이러지 마세요~ 라는 리플을 본적이 없었습니다.(물론 오늘 많은 분들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하였습니다.)

 

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은 것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그 짓을 하였지요 한 2주에서 한달간 시간날때 해왔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11렙을 달고 나자 현자타임이 오더군요~ 그뒤로는 그냥 헝글 활동만 순수하게 했었죠~

 

그리고 그렇게 저처럼 하는 분들을 제 리플 아래쪽에서 확인하고,  속으로 " 으이구~렙업하시려고 리플다네"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전 그정도였습니다.

 

오늘 이용안내가 다시 올라오고  여러 헝글님들의 게시물 링크와 간접표현, 예, 이기석과 암스트롱등의 사건을 들여주면서

 

저는 제 자신이 홀라당 벗겨졌고 확실히 이건 변명이고 뭐고 내가 부끄러운 짓을 한것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예전에 했던 지금은 안하던 제가 한일은 부끄러운 짓이 맞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의 반발글에 명확한 충고를 해주셨고~

 

이를 기점으로 더욱 순수하게 떳떳하게 활동 하는 리프트가 되겠습니다.

 

불금에 제 글로 불쾌하셨다면 양해부탁드립니다.

 

현실에서든 사이버에서든 사람은 스스로 떳떳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느낍니다.

 

사과글이라 질책성댓글은 속으로만 해주세요~~(ㅠㅠ)

 

즐거운 봄 꽃구경 하시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이용안내의 자제하라는 내용중 리플 도배 금지는

 

스스로 제제하라는 자제의 뜻에서 제가 참으로 부끄럽네요....

 

누군가에게 평가받는 게 아닌 스스로 저를 냉정하게 평가하는 오늘이었습니다.

 

저에게 반성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주신 오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레브가스님께 처음에는 미웠다가 지금은 감사드린다는거~ 즐주말 되세요~

 

(이글도 누군가는 "괜히 올렸네요" 라고 하실지 모르나.. 그런게 사람 아니겠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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