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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성남시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돌봐 줄 학습 도우미를 올해부터 확대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학습 도우미는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지역 전체 초교(68곳)의 1학년 모든 학급 325곳에 학급당 1명씩 배치됐다.
학습 도우미는 수업 중에 개별 학생 학습 및 협력 학습, 과제 첨삭 지도 등을 지원한다.
학부모 위주로 선발된 학습 도우미는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 협력교사 역할을 하고 하루활동비 2만3천원을 받는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6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129명의 초교 1학년 학습 도우미를 2∼3개반 별로 지원하다 올해 인원을 3배 늘려 반별 지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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