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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에서 용종 하나 떼어내고 ㅠ.ㅠ 위에는 궤양이 있었던 흔적이 있다하네요 ㅠ.ㅠ


내침김에 초음파로 장기 전부 흘터봤는데... 지방간이래요 ㅠ.ㅠ


요즘 부쩍 살이 찌긴했는데 흑 ㅠ.ㅠ 술 끊고 운동좀 하라하네요


떼어낸 용종은 화욜날 결과나오는데... 이거시 참... 신경이 많이쓰이네요


내시경을한후 배가 더욱더 아퐈요 ㅠ.ㅠ 아침마다 폭설이 내리고


이게 참... 신기하네요 저는 수면내시경을 호흡기로 수면시키는줄알았는데 주사네욧 +_+


더 신기한건 깨웠다가 다시 재웠다가 가능한가봐요;;; 


대장을 먼저하는데.... 


못난이: 주입할까요? 의사샘한테 물어보더니...


의사샘:네 주입하세요


못난이:팔이 많이 뻐근하실꺼에요..... (주입)


저:아.... 팔 팔!! 아~~ 진짜 아퍼요 아~ 팔이 떨버....


그후로 기억이 없음;;;;


다시 깨우더니


의사샘:위내시경 할라하는데 저항이 너무 심하셔서 깨웠어요 의식있는채로 내시경넣고 재워드릴꺼에요~


저:(뭔가를 입에 물은채)아니 그럼 이게 수면의 의미가 없...(이미 내시경 입으로 넣고있음...)으억~ 에엑~~ 컥컥 하다 잠듬;;; 기억이 없


음;;


신기합니다;;; 맘대로 재웠다가 깨웠다가 ㅋㅋㅋ


지방간에 좋은게 뭐가있을까 날마다 검색하고있어요 ㅠㅠ 일주일째 술을 안마시고있어요 ㅠㅠ 집에 소주가 아직 남아있는데...


술 적당히들 드세요 ㅠ.ㅠ 전 중증이라네요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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