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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간만에 왔네요.
사실 취미는 아니고...
결혼하고,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라서요.
서울 토박이라 농사부터 배워보려고 농부학교 교육 받느라 지난 주에 구입한 장비입니다.ㅋㅋㅋ
남해군 읍내에서 구입한 거고...4천원짜리 최상급 제품입니다. 장비는 모름지기 최상급으로 질러줘야...ㅋㅋㅋ
헝글에 10여년전부터 드나들면서 그동안 비시즌 취미가 인라인, 자전거, 테니스...등등 여러가지였는데..
요즘 암벽등반 배워보려고 알아보는 중입니다.
나이가 들면서...이젠 뭔가 좀더 원초적으로 내 몸뚱이를 쓰는 취미를 해보고 싶어지네요.^^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