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자유게시판

글 수 223,796

오랜만이네....

조회 수 779 추천 수 2 2015.04.16 17:06:04
레브가스 *.132.154.43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다..


별 생각도 안든다..


옆에서 누가 왔다갔다해도..


별 감흥도 없다..


난 그냥 멍하니 있는다..




멍하니 있다보니.. 조금씩 뭔가 쿡쿡 찌른다..

무의식적으로


내 손은 명치를 지긋이 누르고 있다..


무얼 원하는걸까.

다급한것도 없는데..

마치 체했을때 두드리듯이..

아니 두드리기보단 조금씩 쓸어내리듯이


문지른다...


어느덧 내손은 명치에서 복부까지 내려온다..

힘들다...


힘들어도 버텨보겠다는 마음에

허리쭉 피고 어깨도 피고..


조금씩 아려오는 배를 문지른다...


어릴적 어머니께서 배아플때 해주시던 것처럼

내 배를 살살 달래본다..


어서오련 숙변아..


오늘 매우 잘빠지는구나

이 게시물을
엮인글 :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32729
119476 하아.. 정말 답답하군요. [20] DandyKim 2015-04-16 2 922
119475 참다참다 글 올립니다, 저에게 자꾸 쪽지 보내시는분 보세요. secret 향긋한정수리 2015-04-16   58
119474 정말 예쁜 입사 동기 [10] DynaLizzy 2015-04-16 1 1208
119473 목욕... [17] *맹군* 2015-04-16 1 712
119472 새로운 월급도둑 모드... file [7] Solopain 2015-04-16   1187
» 오랜만이네.... [10] 레브가스 2015-04-16 2 779
119470 오피스텔 이야기 (4) [9] DarkPupil 2015-04-16   1264
119469 오피스텔 이야기(3) [13] 향긋한정수리 2015-04-16   1567
119468 오피스텔 이야기(2) [21] DynaLizzy 2015-04-16 2 1455
119467 그만... [3] 21 2015-04-16   846
119466 꽃들이 지더라도... [15] (━.━━ㆀ)rig... 2015-04-16 21 1174
119465 함께하면 시너지효과가... [12] 건방진벼룩 2015-04-16 10 958
119464 오피스텔 이야기 [27] temptation 2015-04-16 3 1561
119463 겨갸파 ....-2 [24] 올시즌카빙정벅 2015-04-16   1112
119462 좀 까지마라 애도 아니고 진짜 file [21] DynaLizzy 2015-04-16   1808
119461 아니땐 굴뚝에 연기 ?(2) file [30] sweetyj 2015-04-16 3 1674
119460 아니땐 굴뚝에 연기 ? [25] 향긋한정수리 2015-04-16   1379
119459 이런제길...ㅠㅠ [5] 소리조각 2015-04-16   758
119458 향정님 여친의혹 file [20] 임묘묘 2015-04-16 1 1455
119457 겨가파....... [24] 김까끙 2015-04-16 1 907
쓰기... 목록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