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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문이 열리고 꽃미소양 눈과 마주치는 순간
한가지 생각 밖에 안 들었어요 예쁘다......와.....
한 5초정도의 정적....꽃미소양 먼저 말을 걸어줍니다
'혹시 고양이.....?'
저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아 예....저희 고양이가 혹시 댁으로갔나해서'

'잠시만요'

잠시후 그녀 기특한 녀석을 안고 나옵니다

'여기요'

'죄송해요 감사합니다~'

하고 돌아와서 기특한 녀석 참치캔을 하나까서 줬지요

그리고 며칠 설레었습니다...그냥 사귀고 싶다~가 아니라
보고싶다란 마음뿐이었죠
무슨 핑계로 한 번 더 볼까~ 고민고민하다
고양이로 봤으니 고양이로 2차 침투 계획을 세웠죠
하지만 그녀....철통 방어를 합니다 방충망을 절대 열어주지않았어요.....

일주일간의 침투작전은 실패로 막을 내리고 정면승부를
결심했습니다

전투장비를 챙긴 후 가서

벨을 눌렀죠!

그리고.... 또 네~라는 소리와 귀여운 빼꼼을 시전~!

'저기...저번엔 감사했어요 경황이 없어서 인사가 늦었네요'

'네? 아니에요~'

'저....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고양이 참치를 건냄)

'아!감사합니다~ 잘먹일게요'

'아...(많은 말을 준비는 했지만 말을 못함)'

'.........?;;'

'그럼 이만...쉬세요~'

'아 네 감사합니다~'

집에 돌아와....뭔가 기대를 한 건 아니지만 뭔가 실망감으로
가득찬 맘으로 에휴~ 숫기가 없는 절 탓하며 자괴감에 빠졌죠

그로 부터 며칠 후 퇴근하고 들어 온 얼마 후 밖에서 똑똑~소리
아...친구녀석이 또 무단방문이군 하면서 그냥 문을 열었는데...
앞집 그녀가......

'아 저기...저번에 간식 감사했어요~'
하며 고양이 사료를 내밀더군요

'아.?아?아! 감사합니다'

'그럼 전이만~'

'아 네~ 고마워요~'

지지부진한....몇번의 나눔....관계는 발전도 퇴보도 되지않고
하루 종일 그녀의 미소가 보고 싶단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그러던 어느 일요일 똑똑 소리가 들립니다
아 ㅆ....누가 밖에 배달 받고 문을 안잠근거야(1차 비번 눌러야 열리는 문)
또 하나님의 교회냐..... 그냥 쌩까면 가겠지했는데
자꾸 들려오는 노크소리....
짜증나서 문을 열고 한소리 하려고했는데!!
민소매 나시에 그....여자들이 집에서 입는 굉장히 짧은 바지로 인해......
어마어마한 그녀의 몸매가......











To be continued....
연재는 댓글 10명이 달리면 이어갈게요 ㅋㅋ
갑자기 업무가 바빠지면......음...조금 더 걸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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