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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근히 워터파크를 다녀 볼려고
집사람꺼랑 내꺼랑 보고 있는데..
둘이 위에꺼 10만원 정도면 되긋지 하고 보는데...
나이 40에 쇼핑몰꺼 알록딸록한거 입기도 그렇코..
빌라봉, 록시는 민무늬에 심심하다고 싫타고 하고...
혹시나 싶어 STL 화려한 프린팅 보여주니 그나마 괜찮타고 하는디...
스판 여름 천쪼가리 한장에 10만원에 육박...뭐가 이리 비싸!!
이쁘긴 한데...
내껀 만원짜리 대충 입고..집사람껀 맘에 드는걸로 조공해야하남요?
디자인 이쁜 매이커 없나요?
보드복은 너무 화려해서 처다 보지도 않는데...레쉬가드는 여름에 확실히 이쁘네요
이건 질문 아님...한탄임...
제 마인드로 여름 두어번 입을 시즌 티쪼가리를 10만원에 구입한다는건..
주머니 사정을 떠나서 도저히 이해 불가...
작년까지 면티 입고 워터파크에서 잘만 놓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