슴다섯인데 ㄸㅐ는 고딩때로 거슬러갑니다
고등학교 축제하던 당일로 슝~
((근데 나이는 어려졌는데, 현실에서 가지고 있던 상황은 그대로
가네요...상황=여자친구랑 헤어지고나서 아직 못잊은 상태인데
기념일이되어서 집앞에 꽃을 두고왔던적이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학교에서는 축제기간에 마음에들어하던? 사람
에게 학생부에서 꽃을 전달해주는 이벤트?가 있었어요ㅋㅋ
근데 꿈에서 애들 엄청많은데, 제가 꽃을 받게 되었습니다ㅋㅋ
근데 중요한건 현실에서 그사람에게 줬던 꽃이랑 똑같이 생긴
꽃을 꿈에서 제가받았습니다.
근데 애들이 누구냐면서 막 그러는 순간에!! 강당에 스크린이
내려옵니다. 순간 저는 제친구한테 야 이거 내가 가한테 줬던
꽃인데 다시 돌아왓다. 라고 말했습니다ㅋㅋㅋㅋ
스크린에서...딱 이 글만 뜹니다.
꽃 다시 돌려줄게, 내가 받을 꽃이아니네.
ㅋㅋㅋㅋㅋㅋㅋ저는 현실상황 그대로 간줄 알았는데
주변지인들은 아니였나봅니다ㅋㅋㅋ전부 개때처럼 몰려와서
헤어졌냐고 막 묻고, 웃고ㅋㅋㅋㅋㅋ
꿈이..개판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현실감 진짜 장난아니였고,땀도나고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한대 태우면서 깊은생각에 빠졌습니다.
정말 이대로 끝내야되는건가 하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요즘 후회라는 감정에 사로잡혀서 하루하루 보냅니다.
평소엔 좋은의미에서 후회라는게 인생의연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저는 그러질 못하네요.
아직 어린탓에, 많이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후회라는게 아주 나쁜 단어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후회없는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이 온다면 모두 즐겨 넘길수 있는 멋진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비도 주룩주룩오는데, 모두들 저녁맛있게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