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효자 코스프레 좀 하려구 몇일전부터
오늘(6일) 저녁 드시자구 시간좀 비워달라 했는데....
좀전에 어머니께 전화 드렸더니......
약속있으시다며 담에 먹자네요.....
어버이날 시간 안되서 오늘 먹자는거였는데....ㅠ
중요한 약속 아님 저랑 저녁 먹자 하니
네가 언제부터 그런거 챙겼냐며 마음만 받으신다네요....
그러시며 바쁘니 전화 끊으셔야 된다며 마지막한마디...
"입금은 빼먹지 마라.!!!!"
네.! 올해 어버이날 선물도 현금이네요....ㅡ.ㅡ
주말쯤에나 다시 데이트신청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