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미소를 짓고는 그녀 저에게 말합니다!
알바 : 고객님 cgv앱 켜주세요 ^^
리지 : ....아...네..
알바 : 3분 확인 되셨습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았죠
5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위 : 에헤이 말아 무뿌씈ㅋㅋㅋㅋㅋ
리지 : 시끄릅다 영화보러왔지 작업하러 왔나 ....
그리고 안경을 쓰고 신세계를 경험할까 했지만 화장실간단
핑계로 다시 재도전! 하러갔습니다
화장실가서 손만 씻고 나와서 다시 세팅해서 그녀에게 갔죠
그리고 전화기를 내미려는 순간!
알바님 꽃미소를 지으며!
'그냥 입장하셔도 됩니다~'
ㄸㄹㄹ......
제 자리에가서 앉으려는데 옆자석에 완전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은 여자분이 앉아 계셧.....!!
5위 : 야 니옆에 완전 동안이다
3위 : 야 알바보다 더 귀엽다드라
리지 : 몰라 이것들아 영화나 보자!
그리고 안경을 쓰니 이거 신세계에용
막 폭탄 터지고 이런게 생동감이 넘치는....!!ㅋㅋ
근데.....초반엔 조용하던 옆자리 그녀
전투씬이 나와 폭탄이 터지고 그러면 움찔움찔합니다....
리지 : (야 옆에 여자 집중 안되게 자꾸 꼼지락 거리노 짜증난다)
5위 : (ㅋㅋㅋㅋㅋ그냥 봐라 임마)
그리고 영화는 계속 되다 어느시점인지 모르겠지만 옵티머스 프라임이 총을 겨누는 장면이 있는데 절 겨누는 느낌이 드는 순간!!
옆자리 그녀....제 팔을 갑자기 잡더니 팔짱을 낍니다!
와! 리지 아직 안죽었으! 엉뚱한데서 그린라이트고 ㅋㅋㅋㅋㅋ
으하하하하하하
그녀의 용기에 감탄한 저! 그녀가 당황하지 않게 그녀를 바라보지않고 살짝 팔을 들어 팔짱끼기 편하게 해줬습니다
그리고 전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팔뚝에서 느껴지는 그녀의 부드러운 살결을 느끼며
영화가 끝날때 까지 황금 같은 시간을 보냈죠!
이제 크레딧이 올라가며 상영관 불이 켜지고
내마음의 그린라이트도 켜지고!
그녀의 얼굴을 보기 위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