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어버이날 부모님과 누나와 함께 홍콩여행을 온 25살 대학생입니다.
휴대폰 로밍은 누나만했고 저는 핫스팟으로 누나폰에테더링? 인가먼가를한채 와이파이로 여자친구에게 카톡을 했고요
비행기가 도착하고 호텔에와서 밖으로나가기전까지 카톡을했습니다. 마지막내용은
여자친구가 맛있는거많이먹고 살찌고오란거였고 저는 그러겠다고 대답했죠.
밖에서는 와이파이를할수없었습니다. 누나폰은 사진을하도찍어대서 꺼져버렸거든요.
바닷가에서 야경을보고 저녁식사를 한후에 호텔에돌아와 배터리를 간후 와이파이를켜서 여자친구에게 톡을 하려고 한 순간,
(여친과 마직막으로 톡한후 5시간이경과된 때)
와이파이 잘 안터지나보네ㅋㅋㅋ
왜 이렇게 연락이없는지모르겠다
오빠 마음대로 해라 이제ㅋㅋㅋ
이런식으로톡이와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당황스럽고 어이가없어서 아니 나는이러저러한사정이있었고 호텔와서 오늘일 이야기해주려했다 근데 사정도 모르면서 너무 그런식으로 말하는거아니냐 라고했죠.
근데 여친은
내가 오빠사정을 어떻게아냐 5시간이나연락이없는데
이런식으로말다툼하다
결국여친이
난 오빠가 단지 사과한마디하는걸원했다 이렇게말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사과해야했던 걸까요?
전 제사정이있어서 못한데다가 상대방은 다짜고짜 저한테 기분나쁜말을하는데...
전 그순간 전혀사과할생각이나지않았습니다. 5시간사정있어서연락못한걸로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아니면 제 기분이 공감되시나요?
+참고로지금서로 안풀린상태입니다 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