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사재기로 사 둔 담배가 한 갑이 남고 세금 내기가 싫어서 금연을 결심했습니다.

의지가 부족해 한방에 끊기는 힘들것을 알기에 전자담배를 피우다가 끓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액상 니코틴 한통을 섞은 액상을 5일만에 다 피웠습니다.

액상한통에 니코틴 반 통을 섞었습니다.

이번에는 니코틴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더 떙깁니다.

그래도 금연 할꺼면 생각하면서 피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을 한 뒤에 일어나자마자 피우던 담배를 안 피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아침에만 두 번 가던 화장실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지식인 검색을 해보니 원래 변비끼가 온다고 하더군요.그리고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보드 타는 자세를 잡아보면 살이 느껴질 정도???

그렇게 액상 한통을 더 니코틴 반으로 피우고나서 4월 9일부터 지금까지 니코틴 없이 액상만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5월2일 전자담배를 구입한  곳에서 액상 6통을 사면 1통을 무료로 준다는 행사가 있어서 1통을 무료로 받고 전자담배도 안피고 참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니코틴이 담배 중독이 원인이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갑자기 담배가 땡길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연초 담배 안 피운게 아까워서 3번참고 전자담배 피고 나면 담배피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집니다.

액상을 안 샀는데 겁나 떙길때를 대비해서 요즘은 집에서만 전자담배 피고 기계를 가지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멍해 있을때가 많이 있고 커피마시고 나면 담배 피고 싶은 생각이 더 듭니다.

애국자가 아니라 나라를 위해 세금을 내기 싫어 금연을 결심해서 그런지 담배피고 싶을때마다 담배세금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견딜만 합니다.

마무리~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