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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수학여행 철이라
오늘은 밤 10시 수업 하나만!!!
긴긴 낮시간 오후시간 저녁시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매드맥스를 보고 싶었는데 !!
조지클루니의 영화가 개봉했다는걸 알고 !!
무슨 내용인지 모름
그냥 그냥 보는 거임
비록 혼자 보지만
팝콘은 대짜리로
저는 대인이니까요 ㅋㅋ
사실 저번에 혼자 영화 보러와서 영화 즐겁게 보고 나가는 길에
앞자리 커플이 미듐 사이즈 팝콘을 빈통을 들고 나가면서
여자애가 "세상에 오빠 어떻게 이걸 다 먹냐? 난 친구랑 둘이 먹어도 다 못먹는데..."
하는 소릴 듣고는
텅텅 비어버린 라지사이즈 팝콘통이 그렇게 부끄러울 수가 없었던 기억에....
살짝 망설이긴 했어요
하지만 난 (다시한번)대인이니까!!
팝콘은 라지로 ㅋㅋㅋㅋ(그런데 왜 음료 하나인 콤보는 사라진건가요...;; 원래 없었나요?/)
영화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인터스텔라의 디즈니버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보면 나쁘지 않을듯한...뭐 그런 영화였습니다.
다만...제 자리에 발을 올려놓았던 녀셕!!! 때문에
초반에 좀 빡쳐서 봤음요...;;
(너무 열받아 기문답에 괴롭힐 방법까지 물어봤음ㅋㅋㅋㅋㅋ)
그리고 두번째 영화 악의 연대기!!!
간신을 볼까 매드맥스를 볼까 하다가
그냥 시간 제일 가까운걸로
이것도 무슨내용인지 모르고 그냥..;;;
뭔가 다른 걸 먹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귀찮기도 하고 영화 시간도 바로 있고 해서 그냥 또 팝콘
한국영화를 보면 콤보가 2000원 할인된다고도 하고
아까 음료가 부족했었기 때문에...
M사이즈 음료 두 개 있는 콤보 구매!!(또 한번 난 대인이니까 팝콘은 큰걸로!!)
근데 생각해보니 손이 부족해....(손이 세 개나 네 개쯤 있으면 뷔페에서도 편하고 얼마나 좋을까요)
음료 두 개를 L사이즈 하나로 바꿔달라 부탁!! ㅜㅜ
(지금 생각해 보니 각각 샀어도 비슷한 금액이였을 것 같은.....)
악의 연대기 재미 있었습니다
와...엄청나다...까진 아니여도
시간이 아깝지는 않은 영화였어요 ㅋ
최다니엘의 어색함이 조금 거슬리는 정도??
그리고 전 다시한번 마동석 아저씨(?)가 내 이상형이구나를 확인 ㅋㅋㅋ
아직 일은 시작도 안했지만...ㅡㅡ;;
오늘도 보람찬 하루!!
(아....일기 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