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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는 거 같아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을 냉장고에 차곡차곡 정리하고 나니
집에 왜 이렇게 널부러져 있는게 많이 보이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널부러진거 치우고 정리하고 책상 위 피규어와 책들의 위치도 바꾸고
이것저것 하니 벌써 7시네요ㅠㅠ
집안 일은 안 하면 티나는데...
티나서 치우고 나면 치운 티가 안 나요...
보람을 느낄 틈이 없는 거 같아요ㅠㅠㅠㅠ
대충 치울 거 다 치웠는데 아직도 침대 위에 개키지 않은 빨래가 널부러져 있어요...
헤헿...
아무래도 쓸고 닦기는 주말에 해야 겠어요...
덧.
반찬과 더불어 집안 일을 하며 엄마들이 얼마나 힘드신지 다시 한 번 느끼네요ㅠㅠ
엄마 사랑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