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 올라갑니다.
(도대체 어떻게 주말마다 가야 할 결혼식이 있을 수 있는거죠 -_-??)
버스 타려고 가서 주차할때부터 두근거렸습니다.
왜......주차된 차가 이렇게 없지 -_-
보통 두바퀴는 기본으로 돌아줘야 자리를 찾을 수 있는 주말에도 불구하고
입구 가까운데 자리가 똭!! 그옆에도 저쪽에도 똭 똭!!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없어요 -_-
그리고 마스크 쓴 사람들이 보입니다.
무슨 재난영화같아요;;
전주는 사실 메르스소식에도 비교적 평화로웠습니다.
(물론 제가 살짝 안전불감증......이기도 하지만;;)
길에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은 어린학생들 정도 볼 수 있었습니다.
메르스....
"위험한가보구나"
"낙타는 무슨죄 ㅋ"
"이지경을 만들어놓는 나라라니...하......."
이정도 였는데....
마스크 쓴 사람들 보니까 무섭네요 -__-
서울 올라가는 길이 두근두근 해요 ;;;;;;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