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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곳엔 비가 조금 내리기 시작하네요.
땅이 말라가는데...
예전같으면 장마가 시작해도 이상하지 않을 시기인데도 비가 오지 않는군요.
옛날엔 흉년이 들고 땅이 타들어가면 임금이 나서서 기우제를 지내고
자신의 부덕을 탓했다고 하지요.
뭐 오늘날의 대통령을 옛날의 임금과 동일선상에 놓는것은 문제가 있겠지만..
땅은 타들어가고 국민들은 병들고...
에휴...
출석이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