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젊고 부주의한 저희 부부는 결혼 2개월만에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시즌아웃 하였습니다.
하해와 같은 마눌님의 은혜로 2월말 친한 친구와 휘팍에서 불태우고 장비는 싹 해체해서
고이 모셔두었죠
어느덧 예정일은 80일 앞으로 다가왔고
날은 더워서 미쳐버리겠는데
오늘 저녁 하이원으로 놀러갑니다. 와이프 친구들도 다 결혼해서 부부모임이래요..
살면서 이런날이 오는군요 거참..
레일바이크도 타고 맛있는것도 먹고 술도 마시고 놀다 와야겠어요..
파랗게 물든 슬로프도 구경하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