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19금에 야근하게 된 (?) 뻘기념으로 포인트 냠냠 겸 시승기를 써봅니다.


이 사용기는 = 시승기 입니다. (절대!)


왜냐하면 사용기라고 쓸만큼 오래 타지도 못했고... 잘 타지도 못하니까요...


그럼 쓩!




아기둘.jpg


1314 DOA를 타게 된건 참 우연한 기회였습니다.

원래 CAPITA는 전 총 3번 시도했다가 실패했던 터라 무척 조심 스러웠거든요..


CAPITA 하면 간즤 아니겠습니까? 헐벗고 ... Sexy 한 느낌의 컨셉 그래픽이 멋진 포인트죠...


맨처름 CAPITA를 타게된 건 디자인에 뻑가서 샀던 인도어 서바이벌 이군요...

으흠............ 그러다가 토탈리 퍽킨 어섬 사보고...


그러다가 다시 요놈 13-14 DOA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어렵게~).. 미쿡에서 DEMO 보드를 구했지만 바닥에 빵꾸 뽕... (어이구 내 피텍싱값, 배송비 관세, 부가세 부들부들)... 


휴 어쨌든 가을에 요넘을 구해서 

2014-10-14 20.41.52.jpg


간지나게 스티커도 붙이고 겨울을 기다렸죠..


출격 전날... 저의 주력베이스인 곰마을로 오매불망 기다리며 출격!

2014-10-15 23.01.11.jpg


우워 역시 게다리가 있어야 캐피타 간지의 마무리이죠..


요놈은 하이브리드 캠버 (이면서 그나마 정캠에 가까운 모델) 이어서 정캠에 익숙해진 저에게도 큰 부담이 없이

다가온 데크입니다.


첫 개시일에 깜짝 놀랬던건 생각보다 빠른 베이스 (요놈이 의외로 빠르더라고요..), 적절한 플렉스 (말랑하지도 않고 딱 그정도)

라이딩에 밀리지 않는 딱 캐피타에서 의외로 제대로 만든 올라운드 데크입니다..


물론 저의 주력 기술인 5mm 알리도 쳐봤... (3 cm 라 생각하고 5mm 뜨는) 지만 그냥 라이딩만 하기로 했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라이딩 (오징어 카빙?이라 생각하고 오징어가 흐물 거리는) 에도 잘 받쳐주고 


보딩이 재밌게 해주는 데크입니다.


캐피타 하면 늘 파크나 트릭쪽에 가까운 데크만 만들줄 알았는데 (NAS는 제외요...) 처음으로 캐피타에서

진심으로 올라운드 데크라고 할만한 데크를 만들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 적인 느낌으로는 

롬에이전트 보다는 말랑 하고 오피셜 보다는 조금 단단한 느낌이고요


롬 에이전트나, 오피셜은 디렉트윈 (롬 에이전트는 올모스트 트윈?) 인데 요놈은 트루트윈이라 더 잼있습니다.


혹 캐피타에서 정캠을 사고는 싶은데 나스는 좀 왠지 꺼려지시는 (간즤!!!!!!!) 분들, 혹은 롬 에이전트나, 오피셜은 너무 많아서

다른 데크를 타보고 싶다 라고 하시는분께 추천해 드릴 만한 데크입니다.




하지만 요놈은 딱 4번 타고 방출을 (이라고 쓰고 넘겼다) 해버린 데크죠..

왜 했냐 하면...


2014-10-31 16.09.30.jpg


저에겐 불행하게도 요놈이 있었던 겁니다... (14-15 DOA 156)...


웃긴건 14-15 DOA는 타보지도 못하고 시즌이 끝났다는 ㅜㅜ;;;


그래도 캐피타 DOA는 정말 재밌는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우웃 급 마무리)!...


아 방출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한장 올리고

 2014-10-31 16.15.06.jpg


이만 포인트 냠냠 시승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 다음 주에도 제가 또 야근을 하게 된다면?


2014-11-17 19.39.20.jpg


저의 2015년 주력(?) 데크 14-15 아버 릴랩스 158 시승기도 써보도록 하죠...


또 그다음주에 또 야근을 하게 된다면12.png



14-15 시즌 공식 메인 데크 14-15 못쓸 킹 카바레로 데크 시승기도 써보도록 하고..


그다음 또 야근을 한다면14.png


14-15 원정 용 데크인  14-15 그레이 데스페라도 타입알 시승기도 써보고...


또 야근하면 뭐쓸까요?끄적.jpg


14-15 유니온 FC 바인딩 시승기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뿅..






퇴근 하고 싶어요 ㅜㅜ



추천 감사 드립니다 (18.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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