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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주는 작년에는 20년동안 최고의 시즌이었지만 올해에는 망했습니다. 지금 눈은 만들고 있지만 기온이 높아서 점심때쯤 되면 빙판이 됩니다 ㅠ.ㅜ
특히 뉴사우스웨일즈 페리셔/쓰레드보 쪽은 아예 리프트를 가동안하는 게 반이 될 정도이고, 한겨울초에도 따듯하고 리프트 아래에서 초목들이
쌩쌩하게 자라는 거에 안구에 습기가 저절로 차더군요 ㅠ.ㅜ
2. 뉴질랜드는 작년엔 망했지만 올해는 상당히 좋을 듯 합니다. 작년에는 눈이 안와서 7월말에나 열던 스키장도 지금 거의 다 문을 연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호주는 리프트패스 가격이 상승해 버려 운이 안 좋으면 뉴질랜드 리프트값의 2배까지 물 수도 있습니다.
음식값, 숙소 가격도 더럽게 비싸고, 사람도 많고, 설질도 안 좋고....
그러므로....
올해 원정 가시고 싶으시면 뉴질랜드 추천합니다. 특히 퀸스타운 쪽은 스키 아니래도 할 게 많고 스키장도 주변에 4개나 있고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헬리스키도 좋은 선택. 뉴질 횐율이 좀 세지만 그래도 호주에 비하면 많이 쌉니다.
그럼 이만 꾸벅~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