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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역 전투기들이 있는 미국 네바다주 사막의 이른바 전투기 무덤입니다. 

냉전 시대인 7~80년대에 생산된 잠수함을 탐지하는 미 해군 대잠 초계기 S-3B 바이킹도 퇴역해서 여기에 있었는데요, 


우리 해군이 퇴역한 바이킹을 꼭 집어 스무 대를 사겠다고 나섰더니 가격이 폭등하면서 신형 대잠초계기 가격을 뛰어넘었습니다. 괜히 가격만 올린 셈인데 군은 바이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가 그 내막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 해군의 대잠 초계기 S-3B 바이킹은 지난 2009년까지 모두 퇴역해 지금은 미국 네바다주 투싼 사막의 이른바 전투기 무덤에 방치돼 있습니다. 


퇴역한 만큼 가격이 싸고 조금만 수리하면 상당기간 사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우리 해군은 지난 2013년 수의계약 방식으로 바이킹 스무대를 구매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손상된 기체를 정비한 뒤 신형 장수함 탐지 장비와 무기를 탑재해 대당 300억 원, 모두 6천억 원이면 사들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무기상들이 탐지 장비와 탑재 무기 구매 사업에, 방산기업들은 기체 정비와 조립 사업에 뛰어들면서부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했습니다. 


군이 최근 파악한 바이킹 도입 가격은 당초 예상의 두 배인 대당 600억 원, 전체 사업비는 유지운영비 등을 포함해 1조 3500억 원으로 폭등했습니다. 


[양욱/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500억~600억 원대의 신형 중대형 기체를 생산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같은 가격대의 소형 중고기체를 선택함으로써 대잠작전이 크게 제한될 염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해군은 대잠수함 전력 증강이 시급하다며 가격 폭등에도 바이킹 구매를 추진할 태세여서, 자칫 세금이 낭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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