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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컵 모으는게 취미라면 취미입니다.
좋아하는 맥주의 오리지널 잔을 사서 다른 맥주를 따라 마시는게 제맛이죠..
맥도날드의 코카콜라컵은 몇년전의 캔모양 컵부터 런던올림픽컵 이번에 나온 빈티지컵까지
전부다는 아니라도 4-5개씩 모아놨어요..
거기에 펩시를 따라 마시는게 또 제맛입니다..
에딩거 병 다섯개 세트 만팔천원에 컵하나 주는 거였을거에요..
마트에 전구같은거 하나만 사러 가서 이거 사오는바람에 혼날뻔 했어요 ㅋㅋ
바닥에 메이드 인 저머니 스티커 붙어있어서 컵주제에 수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건 얼마전에 건진 기네스 고블릿입니다. 크으.. 무게감도 있고 묵직하니
기존에 행사할때 주던 기네스컵이랑은 퀄리티가 너무 다르더라구요
이거 뒷면에는 저 기네스 하프 마크가 양각으로 뙇!!
존재감 쩝니다.. 이건 맥주 여섯캔에 만오천원 컵추가 해서 두개 샀어요. 12캔에 3만원이니까
쎄븐일레븐 네캔에 만원이랑 똑같은 가격인데 컵도 공짜로 주는거잖아요 너무 기뻤답니다.
요건 재작년 가을쯤에 버거킹에서 무슨 와퍼셋트 세개 먹음 주는 코카콜라 알루미늄컵인데요
예쁘긴 한데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너무 가벼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