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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의 4박5일 일정을 뒤로 하고 오늘은 한국으로 남은 휴가를 보내기 위해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 와서 받은 작은 상처 이야기를 적어볼까합니다 ㅎㅎ
오기전 공항에서의 노숙과 그날 그날의 사진을 편집하고 전송하기 위해 노트북을 가지고 왔었기에
지금도 공항에서 대기하면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오늘 티켓팅을 하기 위해서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 20대 중반의 여성분 두분이 티켓팅을 어디로 가야하는건지 잘 모르시고
줄을 서는 대기 라인이 아닌 옆쪽 라인으로 가서 바로 티켓팅을 하러 가려고 하시길래
"저기요. 티켓팅 그 쪽 길이 아니고 저쪽으로 돌아서 줄 서서야 해요" 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순간 여성분 저를 보는 눈이.... 얼굴의 표정이.... ㅜ.ㅠ
저를 뭐야 이 벌레 같은건 이런 표정과 눈빛으로 처다 보시더니 뒤돌아 일행분과 돌아 가시더군요,,,,,
전 그저 외국어에 어려움을 격으시고, 잘 모르는듯 해서 그저 알려드린거 뿐인데.....
저의 착각 이길 바래봅니다....
마지막으로... 제발 ㅜ.ㅠ 해외에서 민패 짓?을 안했으면 합니다... 정말 보고 있자면 창피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중국인들을 욕하는데.... 실제 외국에 있다보면 한국인이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안더라구요,,,,
물론 일부의 분들이겠지만 .....
여튼 더운데 100일만 더 참아들 봐요 ㅎㅎ 곧 그곳이 기다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