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일은 정말 아쉬운게 많습니다.

다른분들 다같이 말씀하시듯이.. 사과문의 타이밍이 상당히 늦은것 같긴 합니다만..

그래도 뒤늦게 사과문이라도 올렸다는거에 의의를 두고있습니다만.................................

사람과 사람사이에는 신뢰성이 중요하죠. 더 고급진 말로 표현하면 신용도가 되겠죠.

친구야..  나 돈필요한데.. 돈좀 빌려주라! 했을때.. 이친구의 평소 행실을 봤을때.. 신용도가 떨어지면

안빌려주고.. 좋으면 빌려주겠죠..

그다음....... 신용도 좋은친구가 돈을빌려달래서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어기고 돈을 돌려주지 않으면... 100이었던 신용도가 급하락하죠..

만남은 이어가도 그런 예민한 문제에는 끼고 싶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신용도를 잃은 그친구는.. 신용도 회복이 참 힘들겠죠..

사람의 관계에서도 그러한데, 판매자와 고객의 사이에는 그 신용도라는 것이 없을까요..

약간 아이러니 한것이(GMP가 그렇다는것이 아닙니다.), 어떤 장사를 하건(요식업이던 뭐던 다포함입니다.)

그 초심이라는것을 유지하기가 정말 힘든것 같아요.

아! 이제 먹고 살만하니까 좀 편하게 물건팔고 편하게 살자!

이러면서.. 비싸? 사지마~ 너아니여도 살사람 많으다~

맞습니다. 한명의 고객이 떠난다고 타격을 입지 않아요.

그렇지만.. 이번 사건은 아무래도 좀 타격이 있을것 같네요.

저 사과문이 정말 본인들이 쓴 사과문인지.. 그것도 모르겠을뿐더러.....(저는 아닌것 같은 느낌이 조금 오는데 말이죠.)

물론.. 페이스북에 글이 내려갔다는것은 뭔가 일이 있는건 확실한것 같네요.

아무튼.... 현재 GMP의 이미지를 저번시즌에 조금이나마 유행했던 단어를 끼고 말하자면....

그렇게 빠가와 야마가 나서는 안된다고 외치던......그 빠가와 야마가 GMP 이미지에 났네요.

볼트는 빠가와 야마가 나면 버립니다.. 못써요.. 하다못해 절단하여 꺼내는 경우가 허다한데....

현재 GMP 이미지는 빠가와 야마가 난것 같네요.

아직 이미지에는 강도 8.8의 볼트를 사용하지 못했나봅니다.

아무튼.. 이번일에는 상당히 유감입니다......

ps. 5월에 유니온 바인딩 써보겠다며 14/15 포스, 트릴로지 구매한것은 함정......하..